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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면 학촌마을주민 100세 어르신의 생신 잔치 열어 』

  “100세 시대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오는 시대가 되었다.”
“110세때 되면 자녀들이 함께 즐거워하며 잔치를 베풀겠다.”
사천시 정동면 학촌마을에 큰 자치가 펼쳐졌다. 이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100세 생신을 맞은 주인공 김두순 여사를 위해 마을에서 잔치를 베풀었다.
진질현 이장님을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모여 마을의 어르신의 생일잔치를 축하해 주었다. 100세 시대를 처음으로 마을에서 베풀게 된 점과 예로부터 고려 8대 현종대왕의 부자상봉길의 초입이라 명석한 사람이 많이 나오는 고장이라는 이야기로 덕담을 나누며 김두순 할머니의 100세 잔치를 즐거워했다.
마을 어른들은 삼삼오오 모여 마을의 경사라며 즐거워하고 마을에서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즐겼다. 60여가구에 9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학촌마을에는 유난히 똑똑한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어느 집은 서울대를 2명이나 보냈다는 등 법조계와 학계의 유명인들을 들먹이며 마을 자랑에 여념이 없다.
마을 사람들은 김두순 할머니의 시모 역시 1950년대 6.25 정변 당시 사망하셨는데 그 당시 96세로 별세할 만큼 장수하셨다며 집터가 좋은지 장수하는 집이라고 말한다.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김두순 할머니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네발 달린 보행 보조차를 끌로 돌아가신 남편의 묘를 매일 드나들었다며 아직도 정정한 편이라고 주변에서 말한다.
2남 3녀를 두고 있는 김두순 할머니는 미국에 장남과 막내아들이 있으며 딸 셋은 국내에서 자주 할머니를 보고자 들리고 있으며 평소에는 요양보호사 도우미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지낸다고 한다.
이날 마을 잔치에는 딸 2명이 참석했으며 김두순 할머니의 110세 잔치 때는 자녀들이 직접 큰 잔치를 베풀겠다고 말한다. 이번 잔치 역시 자녀들이 어머님의 100세 생신을 기념해 마을에 상당한 금액을 기부하면서 마을잔치를 열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마을 잔치에는 최상화 무소속 사천·남해·하동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마을회관을 방문해 김두순 여사의 100세 생신 잔치를 축하하며 김두순 할머니의 건강을 기원하고 10년후에도 건강하게 장수하셔서 110세 잔치때도 참석해 축하하겠다는 덕담을 남기기도 했다.
마을 주민들은 점심시간에 맞춰 축하 잔치상을 함께하며 모처럼 기쁜 표정들을 지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4년 03월 21일 10시 05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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