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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식 사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사천신문 인터뷰 』

  사천신문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한 박동식 사천시장을 만나 역점 사업들에 대해 인터뷰를 담았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들이다.
△임기를 시작한 지 절반이 지났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시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해 주시죠?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저를 비롯한 직원들이 지구 반 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이동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이뤄냈고, 우리 시 주력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였으며,경남 유일의 1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 개청 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 행복한 도시 사천 건설을 위해 1,0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꼽는다면 무엇입니까?
지난 2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단연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와 5월 27일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입니다.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인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되면서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주항공산업 성장과 함께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로 수많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이로인해 우리 시는 젊은층의 인구가 유입되고, 도시 전체가 젊어지게 되면서 새로운 우주시대를 여는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개청을 했습니다. 실제 근무하는 인원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보니 지역경제에 파급력은 기대보다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우주항공청 개청은 우리 시와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실제 근무하는 인원이 많지 않을 수 있지만, 이는 향후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입니다.
우주항공청은 단순히 직접 인력고용 효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가져오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유치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이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추가적인 고용 창출과 경제적 활성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특히, 관련 산업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협력 업체들이 들어오면서 경제적 파급력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주항공청과 협력해서 인근 대학과 교육 기관에서 우주항공 관련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면,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수준 향상이 저절로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지역에 유입되고 머물게 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앞으로 우주항공 기업 유치라던지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과 소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안에 대해 어떤 소통채널을 유지하고 있습니까?
우리 시는 우주항공청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동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협의회, 워킹그룹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 채널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주항공청을 지원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원활하게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뿐만 아니라 관련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간의 소통도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기회의도 개최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어떻게 조성할 예정이신가요?
우리 시는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를 모델로 삼고, 주거, 교통,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우주항공청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습니다.
현재 사천시의 인구는 11만명이지만, 앞으로 25만명을 수용하는 산업, 주거, 도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이번 마스터플랜의 핵심입니다.
경상남도와 협의해서 선제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습니다.
향후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수립되면 정부차원의 전담조직 설치를 건의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과도 협의해서 사업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특별법이 중요합니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최근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을 위한 특별법안’을 제출하는 등 법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법안이 최대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기환 기자
e4000news@naver.com

2024년 06월 27일 10시 09분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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