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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골프 열풍 우주항공도시 ‘사천으로’ 사천시파크골프협회, 창립대회 준비 』

  “운동을 함으로써 건강도 챙기고 정년 이후 갈곳이 없었는데 친구도 사귀고 다른 운동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도 있어 더없이 좋습니다”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파크골프회원들의 반응이다.
저렴한 비용과 효과적인 운동, 뛰어난 접근성 등으로 기존 골프와 비교되며 도시와 농촌할것 없이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를 따라 사천시의 파크골프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사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종옥)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창립당시 9개 클럽에 소수의 인원이 파크골프회원으로 참여했지만 올해 7월말 현재 19개 클럽 회원수도 1,6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각 지자체들은 노령인구의 증가와 함께 파크골프 인구의 증가에 따라 관광상품과 연계하며 명품 파크골프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원도 화천군의 경우 자치단체와 군민들이 똘똘뭉쳐 ‘파크골프’를 통한 관광활성화와 지역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7월30일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는 8월23일까지 총 9차례의 경기를 펼치며 총 상금 1억3,000만원이 걸리 전국대회를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천군은 예선에 앞서 훈련 목적으로 방문하는 동호인을 비롯해 예선과 결선 참가자 등 대회기간 연인원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천시 또한 명품 파크골프장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천시 남양동 모충공원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립중이며 현재 18홀 규모가 완성되고 나머지 9홀규모가 오는 11월 중순경에 완료되면 27홀 골프장 완공과 함께 제1회 사천시파크골프협회장배와 제1회 사천시장배 골프대회를 준비하는 등 명품파크골프장 알리기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모충공원 파크골프장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박도희 남양동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안선의 멋진 뷰를 담은 모충공원 파크골프장이 건립되면 전국에서 그 어떤 파크골프장보다 더 멋진 파크골프장이 될 것이다”며 “우주항공의 도시 사천에서 전국적인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될 날도 머지않았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지금의 사천시파크골프 동호인들이나 회원들의 증가추세를 감안하면 파크골프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사천시에는 아직 이렇다할 파크골프장이 없는 셈이다.
기껏 정동면의 사천항공우주테마공원 파크골프장이 재개장해 9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면 자혜구장 9홀 등 2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중이다.
사천시파크골프협회의 한 관계자는 “사천시의 파크골프인구는 크게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마땅한 장소가 없어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타지역으로 파크골프를 하기 위해 나가고 있다”며 “정동면 예수리 사천항공우주테마공원 주변의 숲이 우거져 있는 부지만이라도 조성해 파크골프장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파크골프 클럽의 한 관계자는 “인근 진주시나 남해, 고성군 등 인근지역의 파크골프장의 수와도 턱없이 적은데도 사천시는 또다시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며 “언젠가 빠뀔지 모르는 것보다 그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지역의 경기활성화의 지름길일뿐 아니라 정작 파크골프인구의 증가는 노령인구의 건강증진을 통한 사회적 비용의 감소 등 많은 강점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경기활성화,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주항공의 도시 사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덧붙였다.
여기에다 적어도 전국규모의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36홀 이상의 파크골프장이라야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추진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천의 미래먹거리 산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천권·김기환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4년 08월 08일 9시 59분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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