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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디디관광농원 이종세 대표의 도전과 열정 서포의 새로운 랜드마크 』

  경남 사천시 서포면,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이곳에 새로운 관광 명소가 문을 열었다. 에이디디관광농원은 단순한 캠핑장이 아닌, 한 가족의 꿈과 열정이 깃든 특별한 공간이다.
"어릴 적부터 우리 고향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이종세 대표의 말에서 고향 사랑이 묻어난다. 그의 꿈은 웅장했다. 한때는 747 보잉기로 영화 세트장을 만들고 싶어 했고, 우주항공도시 사천을 상징하는 테마파크를 꿈꿨다. 그 큰 꿈은 이제 8,700평 부지의 에이디디관광농원으로 실현되고 있다.
부지와 시설투자 등 100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43개의 오토캠핑장, 수영장, 편의점 등 기본 시설은 이미 갖춰져 있고, 앞으로도 키즈놀이터와 서포면의 청정 환경을 이용한 갯벌 체험장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이곳이 가족 경영 체제라는 점이다. 이란성 쌍둥이인 아들과 딸이 각자의 꿈을 접고 아버지의 사업에 뛰어들었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아들과 법학을 공부한 딸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아이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내요. 젊은 감각으로 농원을 이끌어갈 거예요." 이 대표의 얼굴에 자부심이 묻어난다.
하지만 이 대표의 꿈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서포면 전체가 관광지가 되면 좋겠어요. 우리 농원도 그 중 하나고요." 그는 지자체의 더 많은 관심과 행정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다. 갯벌 체험장, 해안 산책로 등 서포면의 자연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가 더 생긴다면, 이 지역이 특별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에이디디관광농원은 지역 사회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개업식 대신 장애인을 위한 무료 캠프를 연 것도 이런 맥락이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이 대표의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디디관광농원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포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이디디관광농원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 한 가족의 꿈과 열정, 그리고 지역 사랑이 어우러진 이곳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그 미래가 기대된다.
김기환 기자
e4000news@naver.com

2024년 10월 31일 10시 37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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