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하여 (주)마리나교역은 삼천포수협 소속 선박인 남영수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선원들을 만나 방한복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식자재를 전달했다.
㈜마리나교역은 지난 18일 고성 남영수산에서 30여명의 외국인선원들을 대상으로 방한복 생활용품과 식자재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리나교역의 관계자는 “올해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경제활성화와 어촌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생업에 일하고 있는 외국인선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올해로 5년째 외국인 선원들을 위해 방한용품들을 지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리나교역은 지난해 연말에는 고성군 하이면 맥전포마을회관에서 삼천포수협과 공동으로 외국인 선원 50여 명에게 방한용품 증정 행사를 갖는 등 외국인 선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오고 있다.
선원들 중 A(남. 40)씨는 “한국에 온지 벌써 5년이 되었다”며 “따뜻한 지역 경남에서 일을 하고 있어 아주 행복하다. 10년을 채워 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고 자랑스러워했고 또 한국의 마리나교역에서 일하고 있다는 B(여. 30)씨는 “한국에 온지 8년째이다”며 “마리나교역에서 외국인들의 통역업무 등을 맡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리나교역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선원수급업체로 최근 제주도에서 승선중인 선원들과 함께 하역작업 등으로 인해 발생한 해안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치는 등 환경정화활동에도 솔선하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4년 12월 26일 10시 10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