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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내 지자체 소상공인 살리기 ‘팔 걷어’ 』

경남 시·군이 지역경제를 살리기위해 지역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하거나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거제시는 거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류 상품권은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1인 25만 원 한도에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50억 원을 특별할인하고, 판매액 소진 시 5% 일반판매로 전환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한다. 정기판매일인 1월 1일, 1월 4일 2회 분할해 판매하며 전월보다 10만 원 증액된 1인 35만 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 축협 본·지점, 삼성중공업 새마을금고 포함 33개소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 비플페이, 올원뱅크 등 은행 전용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거제사랑상품권 판매액은 1464억 원으로,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1336억 원으로 2023년에 이어 1300억 원 이상을 판매했다”며 “2025년에는 당초예산 기준 1300억 원(모바일 1100억 원, 지류 200억 원) 발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은 내수 진작과 민생경제 안정과 직결되는 사업이어서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16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하동군은 2025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전액 군 자체 예산으로 총 1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단,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7%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갈수록 높아지는 상품권 수요에 반응하고, 경기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하동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2022년 120억 원, 2023년 122억 원, 2024년 130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러나, 국비가 지원되었던 예년과 달리 내년에는 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하동군은 2025년 상품권 발행 예산을 전액 군 자체 예산으로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국비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연간 높아지는 하동사랑상품권 수요를 적극 반영한 조치이다”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8월부터 시행한 캐시백 이벤트를 2025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모바일 상품권 사용액의 5%를 돌려주는 이벤트이다.

2025년 01월 02일 9시 57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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