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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아파트 거래 급증 속 가격 하락 』 올해 1분기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가격 하락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대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와 금리 인하 여부가 지역 부동산 시장 반등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412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302건)보다 110건 늘어난 수치로, 최근 3년 중 1분기 기준 가장 많은 거래다.
1분기 기준 경남지역 아파트 거래는 2020년(1만1799건), 2021년(1만3312건) 등 도내 부동산 활황기에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9713건, 2023년 6738건으로 급감했다.
특히 2023년에는 고금리 영향으로 1년 전보다 거래량이 31% 줄었고, 부동산 호황기 시절인 2021년과 비교하면 절반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후 지난해 1분기 830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8421건으로 소폭이지만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세는 계속 이어지면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1주차 경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1주차(0.01%) 이후 2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거제시(-0.08%), 창원시 성산구(-0.07%), 양산시(-0.06%)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반면 진주시(0.09%)와 밀양시(0.05%)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2년 7월 2주차 114.62까지 올랐던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3월 5주차=100)는 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현재 5월 1주차 기준 99.84까지 떨어진 상태다.
전세 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하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김해시(-0.1%), 창원시 성산구(-0.09%), 의창구(-0.08%)의 하락이 도내 전세가에 영향을 미쳤다.
5월 1주차 전세가격지수는 99.94(3월 5주차=100)로 2022년 8월 넷째주 111.7 대비 11.76p 감소한 상태다. 2025년 05월 15일 9시 59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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