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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빵집 가게 이름까지 이어가는 하니타운제과 이춘우 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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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에서 40여년간을 일했다면 대단한 집념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것도 빵만드는 기술로 명인의 칭호까지 얻게 된 ‘사천의 빵 명가’ 하니타운제과점 이춘우(1963년생) 명인의 이야기이다.
19세의 젊은 나이에 빵집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6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도 오직 빵 하나만을 만들며 살아오다 올해 대한민국 빵 명인으로 선정돼 그동안의 한길을 걸어온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할 수 있다.
전북 전주 태생인 이춘우 대표는 당시에 시골에서 먹고 살기도 힘든 판에 학교를 포기하고 19살의 어린 나이에 전주의 한 빵집에서 일하게 됐으며 1984년경 LA올림픽때 경남 진주의 한 빵집에 지인의 소개로 3년 정도 있다가 사천으로 터를 옮겨 지금의 상호인 하니타운제과점에서 3년을 일하다 주인의 배려로 상호까지 이어받아 빵집의 주인이 되어 30여년을 같은 상호를 쓰며 빵집을 운영하고 있단다.
외길을 성실히 걸어온 이춘우 대표에게 전 빵집주인도 반한 것이다.
제과제빵 명인이라는 칭호 역시 1년정도의 심사기간을 거쳐서 선정되는 어려운 길이지만 부인 역시 빵집에서 만났고 이제는 아들까지도 빵 만드는 데 뛰어들었다.
특이한 점은 부인도 19세의 나이에 빵집에서 일을 하게 되었으며 40여년 가까운 경력의 소유자이다.
아들의 경력까지 합치면 조만간 가족들의 빵집 경력만도 100년을 접어들 태세이다.
사실 이춘우 명인의 빵 사랑은 대단하다. 오죽했으면 아들까지 빵을 만들었으면 하고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사실 젊은 시절부터 빵을 만들며 살아온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부인은 반대를 했지만 기어코 아들을 설득해 빵집의 명가를 이어야 한다고 떼를 쓰며 아들까지 합세했다는 것이다.
사천에서만 40년 가까이 빵만드는 일을 하며 살아온 이 대표는 아들이 합세하면서 빵의 종류나 맛의 차별화가 다양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춘우 대표는 지역에서 40년 가까이 살아오며 지역민들의 대다수가 고령화되는 추세에 무슨 맛의 빵을 좋아하는지 또 어르신들의 입맛과 치아의 상태로 인한 부드러운 빵을 선호하는 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빵을 만들어 왔지만 정작 젊은 세대나 MZ세대들의 입맛이나 기호에 선뜻 빵을 내놓기가 어려웠지만 아들이 합류하면서 세대별 특화된 입맛의 다양한 빵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이춘우 명인은 주로 지역의 비교적 어른들이 좋아하는 시그니처빵이나 딸기파이, 야채고르게, 꿀빵 등을 만드는데 많은 공을 들이는가하면 아들(35세)은 MZ세대나 젊은 층이 좋아하는 소시지 핫도그나 모카 크로와상 등의 빵을 만들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가족이 여러 층의 입맛의 대표자가 되어 특화된 빵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요즘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젊은세대들은 빵을 간식의 개념에서 주식의 개념으로 확대되면서 건강한 빵, 풍부한 식재료를 통한 다양한 종류의 빵을 선보이며 관광사천을 알리는데도 일조한다는 방침으로, 빵의 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가며 지역의 명가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춘우 명인은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위해 주변에 대형 마트들이 많은데다 항상 필요한 양만큼 만을 수시로 구매하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 지역에서 같은 상호의 빵집으로 40년을 살아온 만큼 지역의 명예를 걸고 빵집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맛 좋고 신선한 빵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제과협회 사천지부장도 맡고 있는 이춘우 대표는 항상 고객들에게 친절하고 또 사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자부심을 걸고 빵을 만들어 가겠다며 하니타운제과(055-832-1243, 010-5823-3004)로 연락하면 성심성의껏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06월 19일 10시 1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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