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땅땅치킨 벌리점 사랑둥지 장애인주간이용센터에 매월 간식 지원 』

7월부터 용강동에 위치한 땅땅치킨 벌리점(대표 최유록)은 사랑둥지장애인주간이용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월 1회 간식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최유록 대표는 장애인 특수체육을 전공하였지만, 우연한 기회에 땅땅치킨집을 운영하게 되었고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사회복지 특히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땅땅치킨집을 운영하면서도 항상 장애인들에게 다가설 기회를 생각하던 중 소규모 시설인 사랑둥지 장애인주간이용센터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영업시간 특성상 장애인들과 같이 활동할 수는 없지만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매월 간식을 후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나덕범 센터장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최유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사랑둥지는 2017년 개인시설(사랑둥지 장애인주간이용센터)로 운영을 하다가 2018년 10월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사랑둥지 장애인주간이용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도움을 주실 분들은 ☎835-8860 로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2025년 07월 17일 10시 08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