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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어르신유치원, 인근 도로 “기업체 직원차량 주차 자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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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르신 등 거동에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이 많은 어르신유치원 인근 도로에 대기업 직원들까지 자신들의 대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않고 인근의 좁은 길목에 주차를 하는 바람에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카이어르신유치원(원장 박종옥, 사천시 항공로 59-8)본점과 사천점이 이어진 골목에 인근 대기업 일부 직원들이 출퇴근을 빨리하기 위해 자신들의 차량을 주차하는 바람에 정작 삶의 터전인 이용자들의 차량은 주차가 힘든데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동하는 곳이라 위험마저 느껴진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특히 이 골목의 경우 카이어르신유치원 바로 옆에 택배회사가 있어 택배차량이 밀집한데다 식당과 어르신유치원이 인접해 자체적인 차량 이동만으로도 혼잡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어르신들이 많은 어르신유치원의 특성을 고려했을 경우 대기업 자체 주차장을 보유한 기업체 직원들의 경우 굳이 인근 업체들의 불편들을 알면서 주차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업체들은 하소연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카이어르신유치원 박종옥 원장이 관련 기업체를 방문해 좁은 도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 십 차례에 걸쳐 차량주차를 자제해 줄것을 요청했지만 전혀 변화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박종옥 원장은 인근 기업체 관계자로부터 “오히려 대기업 직원들이 카이어르신유치원 인근의 좁은 골목에 차량을 대거 주차시키면 감당할 수 있냐”며 “반 협박성 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목청을 높였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지향하고 있는 대기업체들의 경우 인근 방산관련 대기업을 통해 소음공해 등으로 수 년간 시달려오며 지역의 기업체의 성장을 위해 참아오고 있는데도 인근 영세기업들의 살아가고자하는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아량곳하지 않는 것에 주변 관계자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인근의 한 업체 관계자는 “지역민들을 배려하고 지역의 영세업체들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서 나서야할 대기업 직원들 중 일부는 전혀 그러한 인식보다는 자신의 출퇴근의 편의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자체 주차장과 주차관리를 위한 직원들까지 있으면서도 인근 좁은 도로에 주차를 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09월 04일 10시 3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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