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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배근 시의원 ‘작도정사 보존 간담회’ 개최 』
사천시의회 진배근 의원은 지난 4일 곤양향교 김상백 전교 외 유림 일원과 국지도 58호선(곤양~서포) 건설 공사 시 작도정사 보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규헌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들도 참석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작도정사는 1533년 퇴계 이황이 머물면서 조수간만의 이치를 탐구하고, 논조석(論潮汐)이라는 시를 읊은 장소로, 지역의 중요한 역사ㆍ문화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곤양향교 김상백 전교와 유림 일원은 △작도의 원형 훼손 방지, △국지도 58호선 설계선 조정으로 충분한 이격거리 확보, △방문객을 위한 안전한 접근로와 주차 공간 마련 등 세 가지를 요청하며, “국지도 공사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작도정사의 원형을 지키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임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국지도 58호선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지역의 역사와 정신적 자산인 작도정사가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진배근 의원은“작도정사는 퇴계 이황 선생의 숨결이 서린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우리 지역의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공간으로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09월 11일 9시 5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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