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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의 청년 ‘사천온택트’ 스리랑카 봉사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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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청년 ‘사천온택드’팀이 최근 지난 8월 한달간 스리랑카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천온택트 팀은 ‘2025년 월드프렌즈코리아 IT 봉사단’의 일원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이 봉사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으로, 2001년 이후 개발도상국 78개국에 청년 IT 인재 8,882명을 파견해왔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22개국에 총 408명이 파견되었으며, AI, 프로그래밍 등 현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IT 교육과 프로젝트가 주로 진행됐다고 전한다.
월드프렌즈 IT 봉사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한국과 스리랑카 현지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은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나아가 국제적 연대와 교류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무엇보다도 사천온택트 팀은 사천시 사남면 출신의 대학생 4명(한진, 성지현, 윤아영, 황채원)으로 구성됐고, 팀원들은 어릴 때부터 함께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다 이번에 스리랑카 파견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팀은 진주교대, 중앙대, 홍익대, 고려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한 달간 스리랑카 Samudradevi Balika Vidyalaya 여학교의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IT 교육과 언어·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IT 교육은 2주차에 걸쳐 파이썬의 기본 이론과 실습을 교육, 학생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했다.
문화 교류는 주로 윷놀이, 모루인형 만들기, 한국 전통 문양 그리기, 민화 부채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한국의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모루인형 만들기 수업은 학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성지현 팀원(중앙대)은 “윷놀이를 꺼내자 학생들의 눈빛이 반짝이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윷'과 '모'가 나올 때마다 교실은 월드컵 경기장처럼 함성으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이어 “교직원들도 민화 부채 만들기에 참여하며, 한국 민화의 아름다움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봉사의 진짜 가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마음과 문화를 나누는 데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팀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가르치고 배우는 경험이 아니라, 현지 학생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사회와 연결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09월 25일 10시 3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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