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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의 소리꾼 강혜정양 제7회 장성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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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전남 광주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가·무·악·연희대제전에서 학생부 판소리 부문 대상을 차지했던 사천의 소리꾼 강혜정양(16.사천여중 3년)이 또다시 전국적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국내의 ‘큰 소리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강혜정양은 지난 11일 전남 장성군이 주최하고 (사)매헌전통예술보존회가 주관하는 제7회 장성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부분 중등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강혜정양은 국내 판소리의 고장으로 알려진 전라도지역 각종 대회에서 대상에 입상함으로써 국내 판소리계의 성장성이 돋보이고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각종 대회 입상한 경력만 해도 20여 건에 이른다.
판소리는 우리 민족의 소리이자 한국 전통 음악의 중요한 장르로,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춰 이야기를 노래로 전달하는 종합 예술로서 판소리는 어지간한 사람은 꿈조차 꿀 수가 없다.
오늘날 강혜정양이 성장하기 까지는 5살때부터 지역의 판소리 명창을 찾아 2번 정도 다녔으며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본격적인 판소리 공부를 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남원의 소리꾼 명창 강민지(명창 이난초선생의 제자)선생으로부터 판소리 다섯 마당을 배워오고 있기도 하다.
판소리의 경우 다섯 마당을 핵심부분으로 나누는데 심청가, 적벽가, 흥부가, 춘향가, 수궁가를 이르며, 각각의 곡은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 중에서도 혜정양은 적벽가를 곧잘하며 좋아한단다. 적벽가는 중국소설 『삼국지연의』의 ‘적벽대전’을 중심으로 영웅적 서사와 군사들의 이야기를 병치시켜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된 판소리이다. 혜정양은 “적벽가는 재미있고 창법이 다양하고 배울점이 많아 좋아한다”고 말한다.
초등학교 5학년때 진주 개천예술제의 첫무대에서 동상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경연에 참여하게 됐으며 초등학교 6학년때 경북 상주종합국악제에 참여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수상 경력만도 25개에 이르는 국악 천재소녀로 불리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정년이를 보면서 판소리를 겸한 창극배우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하는 강혜정양은 사천초등학교와 사천중학교 등 줄곧 사천에서 자라면서 오로지 판소리 하나만을 위해 사천지역을 비롯해 여수와 남원 등 소리꾼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꿈을 키워오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10월 16일 10시 3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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