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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정촌 유숙진 원장 “학생들을 끝까지 놓지 않고 책임지는 학원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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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끝까지 놓지 않고 일정 단계에 오를 때까지, 또 학부모나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한 책임지는 학원이 되겠습니다.”
흔히들 요즘 명문학원이나 일반 학원들의 경우 일정단계의 수준있는 학생들만을 모집하고 그 학생들이 좋은 학교에 들어가거나 취업을 할 경우 학원의 이미지 개선이나 광고효과 노리기에 바쁘다.
더욱이 이들 학원들의 경우 대부분 수준이 낮거나 부담스러운 학생은 받지도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진주 정촌 ‘유쌤수학 미래엔 영어학원’ 유숙진 원장은 여느 학원들과는 차별화가 바로 이러한 모습에서 탈피했다.
어떤 수준이든, 어떤 학생이든 차별을 두지 않고 받아들이고 또 그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간다는 데 큰 목적을 두고 학원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도 학생 한명 한명이 소중한 사회적 미래의 인재인데다 귀한 보물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딱딱해지기 쉬운 수학도 어려운 영어학습도 먼저 수준별 강의를 통해 자신과 맞는 수준학습으로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 데 1차적인 목표를 두고 접근해가며 점차 학습의 단계를 높여가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렇다 보니, 한번 학원을 찾은 학생들은 학원을 떠나지 않고 줄기차게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자신들의 부족한 부분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수업을 통해 채워가는 재미를 느끼곤 한다.
비근한 예로 최근 사천의 한 학부모님의 상담사례에서 학부모의 초점은 학생의 수준별 수업과 끝까지 책임지는 학원의 운영 방침에 너무 좋은 감동을 받았다고 상담이후 사견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다른 학생들과의 비교에서 조금 떨어지는 듯해서 안타까운데다 일부 학원들의 경우 수준별 학습이 아니라 학년별 학습 등을 주로하고 있어 자녀를 어느 학원에 보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숙진 원장을 만나 상담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받았다는 것이다.
사천출신인 유숙진 원장(1981년생)은 20년 가까이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6세쯤의 나이에 우연한 기회에 수학을 학생들에게 가르친 게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처음 수학을 가르칠 때 전공(경제학)도 아니라서 내가 과연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생겼지만 막상 학생들과 부딪히며 가르치다 보니 제법 재미가 있었고 또 학생들이 재밌어하는 경우들을 보면서 자신의 천직이라 여겼다고 한다.
오히려 수학을 전공하지 않은 것이 학생들에게는 더 진실되게 접근하고 진지하게 가르칠 수 있었으며 자신(학원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어려움을 겪었던 과정들을 생각하며 학생들이 정작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유명한 스포츠 선수 출신 감독들이 선수로서는 아주 성공했지만 감독으로서는 크게 성공을 하지 못하듯이 타고난 재능을 가진 감독들은 정작 선수들의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잘 깨닫지 못해 지도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과 같이 유숙진 원장 역시 자신이 수학을 전공하지 않았기에 학생들의 애로사항들을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들을 되짚어보며 접근함으로써 학생들과 쉽게 접근하고 친밀감을 보이는 장점으로 부각되었던 것이다.’
유숙진 원장의 영어 학습 역시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수준별 접근을 통해 학생들과 쉽게 교감하고 정작 학생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빨리 알아차리고 상담을 통해 점진적인 수준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눈높이를 맞추는 학습이야말로 학생들이 즐겁게, 흥미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맞춤 학습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유 원장은 또 “수학이 재미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정답이 있기 때문이다”며 “다른 학문은 정답이라고 규정하기 힘든 부분이 많지만 수학과목은 정답여부가 분명해 학생들이 정답을 찾았을 때 그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이 느낀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수학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시장에서 물건 하나를 구입하더라도 가격 측정, 물건의 숫자, 무게의 측정, 집으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 등등 어느 것 하나 수학과 접목되지 않는 부분이 없다는 점이다.
최근들어 현대수학의 전문가들은 수학의 개념을 패턴과 규칙을 정하는 과학적 학문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영어학습 역시 기초적인 지식을 우선으로 할뿐 아니라 제2외국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고 일정한 패턴과 규칙을 따른다는 점에서 유숙진 원장이 추진하는 가치관과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진주시 정촌의 산업단지 위주의 지역에서 시내의 학원가가 즐비한 곳이 아닌 동떨어진 지역의 학생들의 애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원이 많이 없는 지역이지만 진정한 진주지역의 보물 진주(?)를 캐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전화는 (055)754-3030, 010-7728-9579이다.
미래의 보물을 찾기 위해 오늘도 학생들의 지도와 관리를 직접 맡고 있는 ‘유쌤수학 미래엔 영어학원’ 유숙진 원장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12월 25일 11시 4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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