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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서울병원 장례식장 김경민 대표 사천시의원 출마 선언 』

  삼천포서울병원 장례식장 김경민 대표(1981년생)가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경민 대표측은 최근 사천시 마선거구(벌리동 향촌동) 출마를 위한 결심을 굳히고 지역의 발전과 젊은이와 어르신세대가 어우러진 동 지역의 균형 발전에 자신의 젊음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신문은 지난 23일 김경민 대표를 만나 그의 출마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보았다.
김경민 사천시 동 지역(삼천포) 시의원 출마 예정자는 “동 지역의 젊은층의 도시로의 이탈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감소현상이 심각한데다 젊은층의 정치 무관심 현상의 심화로 지역의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남동발전 삼천포화력발전본부의 인원 감축 등으로 동 지역의 회생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젊은 층의 미래 먹거리 조성 등을 위한 역할을 하고자 출마에 나서게 되었다”고 출마의 배경을 언급했다.
김경민 출마 예정자는 그동안 지역의 경로당이나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도 많은 지원을 해왔으며 고령화로 인한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어줄 봉사자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지역사회에서의 할 일은 정치라기 보다는 봉사자의 역할이 더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의 봉사자로서, 또 지역의 심부름꾼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젊은 층과 미래를 함께 일구고 꿈을 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경민씨는 몇 년전부터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동 지역 대부분을 찾아 다니며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이웃돕기 성품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경민 출마 예정자는 또 동 지역의 상당수의 인원이 삼천포화력발전본부를 통해 경제활동을 이어왔는데 갑작스런 인원감축과 지역의 대체적인 먹거리 사업에 대한 대안도 없이 지역의 거대기업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역의 경제에 큰 타격을 줄일 수 있는 대안 마련과 함께 지역의 현안들을 논의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결심을 하게되었다고 지역발전에 관한 우려의 심정을 드러냈다.
김 출마예정자의 이번 출마 선언으로 사천시 동 지역 선거 구도에 변화가 예상되며, 젊은 층과 시니어 층이 함께 살아가는 터전을 만들어가겠다는 선거전략이 통할지, 또 지역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선거 구상과 어떤 정책과 비전으로 지역 민심을 확보할지도 큰 관심거리이다.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봉사자입니다”라는 말을 이어가며 김경민 출마예정자는 자신의 삶의 무대는 늘 ‘지역’이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장례 현장에서 수많은 주민을 만나왔고,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그는 “장례식장은 삶의 끝을 마주하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곳”이라며 “그 현장에서 지역 공동체의 현실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정치에 눈을 돌린 계기는 동 지역의 변화였다. 젊은 층의 도시 이탈과 고령화, 그리고 지역 경제를 지탱해 온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발전본부 인원 감축 소식은 그에게 위기의 신호로 다가왔다.
“삼천포는 한때 활력이 넘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가 불빛이 하나둘 꺼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김 출마예정자는 특히 ‘미래 먹거리’와 ‘세대 균형’을 강조한다. 그는 “젊은 세대가 돌아오고 싶어 하는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균형 발전을 통해 동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 세대가 많은 동 지역의 경우 젊은이들이 상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부모님 세대와 자녀 세대가 공존하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살기좋은 동 지역 발전, 균형잡힌 동 지역의 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우주항공청의 설립으로 뭔가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었지만 정치적인 이슈 등으로 정작 지역의 서민들은 하루하루가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화려했던 동 지역의 경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삼천포화력발전본부의 쇠퇴와 맞물려 수산업경기 역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며 동 지역의 거주민들의 생활고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을 정치인이라기보다 ‘봉사자’로 규정한다. “권한을 갖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김경민 출마예정자는 또 자신이 추구하는 일들이 시의원이 감당할 수 있는 것만이 아니지만 자치단체장과 지역의 국회의원의 역할에 힘을 보태며 나아가야만 좀 더 나은 지역의 변화와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재차 강조했다.
장례식장에서 수없이 많은 이들의 삶과 이별을 지켜본 김경민 출마 예정자. 그가 이제는 지역의 내일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길에 나섰다. 그의 도전이 동 지역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6년 02월 26일 10시 13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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