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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주택 전망 6개월 만에 최저 』 경남지역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두 달 연속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수가 상승한 것과 달리 경남은 하락 폭이 커지며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지난 20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10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10월 경남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75.0으로 전월(84.6)보다 9.6p 떨어졌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여건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 산출하는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이 부정적으로 전망한 응답보다 많고, 100을 밑돌면 부정 응답이 더 많다는 뜻이다. 실제 거래나 분양 실적이 아니라 사업자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9월 대비 10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9.9에서 86.4로 6.5p, 비수도권 지수는 77.9에서 83.4로 5.5p 올랐다. 전국에서 10월 지수가 전월보다 내린 곳은 경남 등 4곳으로, 경남은 하락 폭이 강원(12.6p)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경남 지수는 8월 90.9에서 9월 84.6으로 내린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4월 61.5 이후 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0월 경남 지수는 전국 평균보다 11.4p, 비수도권 평균보다 8.4p 낮다. 경남은 강원(69.2)·제주(64.7)·전남(60.0)에 이어 경북과 함께 전국에서 4번째로 지수가 낮았다.
연구원은 비수도권 주택시장에 대해 수요 부진과 미분양 적체가 이어지고 있어, 일부 지역의 지수 상승을 비수도권 전반의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울산과 광주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은 모두 기준치 100.0을 밑돌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7~29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중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6년 10월 29일 9시 27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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