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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굽이굽이 옛길을 따라 사천의 역원(驛院)을 거닐다
시간의 이끼가 두껍게 쌓인 옛 지지를 펼치면, 까마득한 조선(朝鮮)의 날에 사천 들녘을 넘나들던 마방의 방울 소리와 길손들의 밭은 숨소리가 아련히 들려오는 듯하다. 한양으로 올라가던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울림 발달장애인활동센터 청소년 방과후활동 ‘제주도 특별여행’ 성료 』

  울림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울림 발달장애인활동센터(센터장 안현문)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제주도 특별여행 ‘제주따라 한 걸음, 성장 한 걸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도 특별여행은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이 평소 익숙한 학교와 센터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2박 3일의 여정 동안 제주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 및 감각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낯선 환경 속에서도 또래 친구들, 인솔 교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등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센터 측은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담 인력의 밀착 지원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림 발달장애인활동센터 안현문 센터장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제주도 곳곳을 누비며 밝게 웃던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당당하고 건강하게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시기에 맞는 다양한 외부 활동과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사천시 사천읍에 위치한 울림 발달장애인활동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6년 10월 29일 9시 3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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