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삼천포수협 어획고 다소상승 』
정부의 불리한 한·일어업협정에도 불구하고 지역내에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어선들의 어획고가 작년대비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자료는 삼천포수협(조합장 김홍)의 선어, 건어, 활어, 패류 등의 위판장을 통한 지난 2월까지의 분석결과로 나타났는데 작년 98년 2월말 기준 선어물량이 2,479t에 43억9천4백만원의 실적을 올렸었는데 99년 2월말기준 선어물량이 2,663t에 63억5천만원으로 상승된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와 마찬가지로 건어종류는 작년기준 586t에 13억7천7백만원, 올해기준 939t에 16억8천만원으로 활어종류가 작년기준 181t에 30억6천6백만원, 올해기준 256t에 35억5천8백만원이 패류에서는 작년기준 219t에 21억2천8백만원, 올해기준 701톤에 24억8백만원으로 총물량대비 작년2월 기준 3,468t의 물량에 109억6천7백만원이 올해 2월기준 4,561t물량에 139억9천7백만원의 실적을 올린 것이다.
한편 작년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의 통계를 보더라도 대체적으로 상승기류를 타고 있음을 볼 수있는데 작년 11월기준 총 3,467t의 물량에 100억5천만원이, 작년12월 기준 총 7,203t의 물량에 86억6백만원이 99년 1월기준 3,106t의 물량에 88억4천7백만원의 실적을 보여 부당한 한·일 어업협정으로 인하여 우려되었던 어민들의 어업활동이 다소 활기를 찾는듯해 보여지기는 하지만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고 보면 조속히 균형있는 어업협정으로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는 지역수산업의 경기회복에 어민들이 시름을 들수 있도록 조치들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99.04.05~04.11 2000년 11월 17일 22시 16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