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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초심 잃은 사천시의회 ‘감시자’에서 ‘청탁자’로 전락했는가!
근래 일부 사천시의회의원들을 향한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집행부를 매섭게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시의원 일부가 오히려 본분을 망각한 채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 진주MBC방송국 각산중계소 전파 하동 금오산으로 옮겨 』

서부경남의 소리로써 시민들을 대변하고 있는 진주MBC 방송국이 난청지역 해소방안으로 사천 각산중계소로 보내어 지고 있는 FM전파를 하동 금오산으로 옮기는 것을 확정해 시의회와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5년전에 91.1표준FM 전파를 각산중계소를 통해 보내기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심했던 잡음들을 일소하고 깨끗한 음으로 청취할 수 있었던 지역의 방송여건이 불편해진다는 우려와 함께 동서, 선구, 동서금동 등의 주요지역이 다시 난청지역이 되어 지역방송을 청취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한목소리다.

방송사측도 가청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이미 80년대부터 추진했던 사업이고 현재 각산 중계소의 500w의 출력으로는 가청지역을 확보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실제 이러한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정부의 새로운 표준FM주파수 신규신청을 해보기도 했지만 난관에 부딪혀 결국에 좀더 가청지역을 확보할 수 있는 400여 미터 높이의 하동 금오산에 기존 각산의 500w출력의 주파수를 옮겨 6배인 3㎾출력으로 방송을 내보내 남해, 하동, 고성 등 서부경남 전체가 가청권내에 들게 한다는 얘기다.

모의 테스트에서 하동 금오산에서 쏘는 주파수가 실제 하동과 진주, 사천, 고성까지도 가청권내에 들게된다는 조사에 따라 방송사측은 이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함께 설치되어 있는 TV중계소는 그대로 존속될 것이며 양질의 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1999년 8월30일~9월5일자 2면-

2000년 11월 23일 14시 28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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