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부터 실시되어온 남해안 관광일주도로 건설사업이 전체공정 66%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오는 2010년까지 9,6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794Km의 도로를 개설, 또는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5년동안 3,5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527Km의 구간에서 현재 공사가 추진중에 있다.

그중 내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중인 사천 대방에서 남해 창선간 연륙교는 교량 1.94Km와 접속도로 2Km의 공사가 완료돼 현재 61%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천대교 건설공사에는 전체 사업비 1,270억원 가운데 260억원이 들어갔으나 공정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경남도는 올해말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641억원을 투입해 남해안 관광일주도로의 공정을 68%까지 끌어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0.10.0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