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관광개발을 위한 실무기획단 회의가 지난 29일 사천청사 3층회의실에서 있었다.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관광종합개발 추진위원회 위원 22명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안관광지 조성사업을 비롯한 당면 관광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회의를 개최하였다.

주요안건으로 나온 실안관광지개발문제에 있어서는 오는 2006년까지 계획기간으로 1천3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안지역 8만4천여평위에 해양휴양종합관광타운을 개발한다는 것으로 11월중에 관광지 조성계획승인을 받고 내년 5월이내에 개발계획을 확정, 기반시설공사에 착수한다는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연육교 주변 및 실안∼모충공원간 정비계획에 대한의견과 현재 건조 공정에 있는 70톤급 거북선형 유람선 건조완료 후 진수식과 운영방법에 대한 의견,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에 대한 의견, 대방동 지역의 관광종합지원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등을 나눈가운데 특별위원의 위촉을 주내용으로 하는 관광종합개발추진위원회 조례개정안을 검토·협의했다.

2000.10.0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