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농수산물 일본시장 개척단으로 방일했던 김혁규도지자, 정만규 사천시장, 전수식 경제통상국장 등은 수출상담에 앞서 지난 14일 동경 패시픽호텔에서 일본기업과의 투자상담을 실시하여 高井코프레이션과 大豊공업, 親和스틸 등 3개사에서 22억엔의 제조공장 설립투자에 대한 잠정합의를 보았다고 한다.

高井코프레이션이 2억엔, 大豊공업이 10억엔, 親和스틸에서 10엔을 각각 투자하여 사천진사공단과 양산 어곡공단 등에 투자키로 한 계획에 따라 이들 기업의 진출로 선진기술이전 및 3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11월 15일에는 정만규 사천시장과 대한식품, 대양식품, 본촌식품 등 3개사 대표들과 일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밤, 명태살, 마분살 등 지역 농수산 특산물을 6건에 2,780만불의 수출상담을 하여 710만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지난 16일 귀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