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마을회관의 신축공사 발주를 앞두고 사업의 적정성과 효율을 제고키 위해 현장확인조사에 나섰다.

경로행사를 비롯한 마을단위의 각종 행사를 치르고 마을 주민들이 모여 대소사를 의논하는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금년도에 추진하기로 한 마을회관은 모두 6개소이다.

용현면 금문리와 곤양면 흥사리, 사천읍 용당1리와 용당2리, 사남면 예의리, 축동면 양동리 등 6개 마을에 회관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이에 필요한 사업비 4억5,200만원을 확보해 두고 있는 상태다. 현장조사를 통해 건립예정지의 적합성 여부와 주변조건, 환경을 면밀히 조사후 조속히 발주하여 마을주민들의 숙원해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