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난 11일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투자설명회에 참가해 3건 970억원의 투자의향서를 교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김상배 부시장은 헬기정비와 생산을 하는 러시아 PLC EDB "Lostov-Mil", 국내의 동아항공화물(주) 보아스인터내셔널과의 한러합작사에서 880억원, 항공기 부품제조 업체인 (주)아스트에서 70억원, 레저용보트 및 물탱크제조업체인 신광산업기계에서 20억원 규모를 투자키로 한 가운데 투자의향서를 체결하였다.

러시아 PLC EDB "Lostov-Mil", 국내의 동아항공화물(주) 보아스인터내셔널과의 한러합작사는 211명의 고용규모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1단계로 오는 10월에 250억원의 투자금액으로 60명의 인력을 투입하게 된다. (주)아스트는 100명의 고용인력과 함께 신광산업기계는 30명의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천시 사남면에 조성된 77만5천평의 진사지방산업단지에 외국기업공단(5만평)과 국내기업투자촉진지구(5만평)에 대해 투자여건과 각종 인센티브를 통한 투자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