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월 30일부터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하기로 했다. 또 음주운전으로 3회이상 적발될 경우 운전면허 재취득 금지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8일 정부혁신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35개 민생개혁 및 공공개혁 과제를 확정했다.

차량 정체와 신호대기 등으로 정지중일 때, 긴급 자동차나 범죄 및 재해신고 등 긴급사태 때, 핸즈프리나 스피커폰 등 안전운전에 장애를 주지 않는 장치를 이용할 경우 단속대상에서 제외되는 운전중 휴대폰 사용금지에 따른 운전자들의 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