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노사화합을 통하여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신노사문화 창출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 시상하여 산업평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금년도 산업평화상 시상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 동안 금년도 산업평화상 시상 대상자를 시장·군수, 한국노총경남도본부장, 민주노총경남도지부장, 도 경영자협회장, 지방노동사무소장으로 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근로자 1, 사용자 1), 동상 2명(근로자 1, 사용자 1)을 선발 시상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기업체의 근로자와 사용자로서 노사화합으로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자로서 근로자는 2001∼2002년중 불법분규가 없었던 기업체의 노조대표 또는 간부, 노사분규 사전예방에 공헌한 근로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등이며, 사용자는 2001∼2002년중 불법분규가 없었던 기업체의 대표 또는 간부, 근로자 사기향상 및 복지시책으로 노사화합분위기를 조성하여 노사분규 사전 예방에 기여한 사용자 등이다.
한편, 수상자는 언론계, 노동계, 학계, 경제계 등 분야별 20여명으로 구성된 산업평화상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지확인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수상자로 결정된 근로자 및 사용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메달을 받게 되는데 영예의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1명에는 상금 200만원, 은상은 근로자 및 사용자 각1명에게 상금 100만원, 동상은 근로자 및 사용자 각1명에게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1월중에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