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파손된 승강장 3개월 넘도록 방치 』

대방진 굴항 입구에 있는 버스승강장이 파손된지 3개월이 넘게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다.
주위엔 잡초가 무성하고 안에는 거미줄, 스티커를 붙였던 청테이프 등도 더덕더덕 붙어 있는가 하면 지붕 한켠엔 녹슬은 곳도 있다.
이 곳은 외래 관광객이 필수적으로 찾는 관광코스 일뿐 아니라 횟집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관계자에 의하면 곧 보수하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지난 8월 20일 현재 확인 결과 그대로 방치되어 있으며 승강장 윗 부분의 표기된 대방초교란 글자 중 네번째 글자는 도저히 알 수가 없을 정도이다.

2002년 08월 26일 12시 18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