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종자 생산·수입업체 및 판매업체에서의 불법·불량종자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불법·불량 종자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종자 유통질서와 밝은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경남도는 불법·불량종자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오는 12월 26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도내 종자생산업체 및 종자매매업체가 종자산업법에 따라우량종자의 생산과 원활한 유통을 기하도록 하고, 부정·불량유통행위 근절로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의 5일장 등의 노점상 및 종묘판매상에 대해 중점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등록업체 시설기준 적합여부, 종자의 발아율 및 발아보증시한, 생산연도 및 포장일 등 품질표시 여부에 대해 중점점검하고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토록 하고 시설기준 미달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하며, 부정·불량유통 종자 유통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