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해 3차례에 걸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산림피해지역을 우수기 이전 완료하기 위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재해 총복구대상 및 금액은 430건 335억원으로, 산사태 297건 397ha 217억원, 임도 97건 72km 55억원, 야계 33건 40km 50억원, 사방댐 3건 8개소 13억원이다.
도는 완벽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수해복구자문위원(산림청 운영, 산림토목전문가, 대학교수 등 6명)을 구성, 수해현장 방문을 통한 설계서 검토, 복구기술 자문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현재 사업추진은 총 복구대상 430건 모두 발주하여 준공 21개소, 공사중 409개소로 34%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피해우심지역(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의 산사태 등 사방사업과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에 대하여는 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직접 발주하며, 그외 시군의 임도 등은 시군에서 주관하여 시공함으로써 우수기 이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림 재해 복구는 항구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시공으로 재해 재발방지 및 국토보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