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보류돼 온 “우수고 육성”안 가까스로 처리
“삼천포대교” 통합명칭 늦깍기 건의, 비난의 소리가...


사천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제74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 제74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의 의사일정 협의의 건, 의회 정례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따라서 그동안 여러번 내용이 빈약하다는 이유로 보류되어 오던 사천시 우수고등학교 육성 장학기금 조성 및 운용계획안이 진통 끝에 처리되었고 사천시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안, 2003년도 공유재산 관리변경 계획안 등 통상적인 조례안 9개 안건을 상정 처리하였다.
또 남일대 유원지 민간 자본유치 개발계획보고를 청취하므로써 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사천시 의회는 ‘삼천포대교'통합 명칭에 관한 건의안을 뒤늦게 채택하여 처리하므로써 뒷북치는 행정이란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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