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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지자체 철도관광 협력세미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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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2일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철도청이 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전국지자체 철도관광 협력세미나가 지난 19일부터 2일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지방자치단체와 철도청, 한국관광공사, 철도관련여행사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지방자치단체간의 관광정보교환, 우수관광개발 사례를 발표하는 등 철도여행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로서 대진 고속도로개통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사천관광활성화에 촉매제가 되는 철도관광객 유치는 물론 300리 한려수도의 중심부에 새로히 탄생한 명물 ‘삼천포대교'의 개통과 맞추어 사천시의 빼어난 육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이근복 철도청 차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수영 사천시장의 환영사가 있은 다음 2003철도관광 상품현황과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사천시의 관광산업 실태와 철도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 관광홍보 VTR상영에 이어 정선군청을 비롯 8개 자치단체의 관광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따라서 사천시는 지난 2000년부터 철도관광활성화를 위한 유람선과 생선회, 백천사(와불), 항공우주박물관을 연결하는 상품을 개발하여 남원역, 진주, 마산, 김천, 순천역 등을 이용하여 철도관광객을 유치해 왔으나 지난해 말부터 ‘삼천포유람선 주말관광열차'가 철도청 공식상품으로 지정되어 각광 받으면서 ‘선상일출기차여행', ‘동백꽃기차여행', ‘달맞이기차여행' 등의 상품을 선보여 중부권 철도관광객의 호평을 받아왔다. 앞으로 ‘선진리 벚꽃열차'를 비롯, 삼천포대교개통기념 기차여행 상품 등 테마별 계절별 특색있는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세미나 마지막 날인 20일엔 참석자 전원이 두시간에 걸친 해상관광에선 탄성을 연발하며 다시오고싶은 사천을 외치며 세미나의 휘날레를 장식하였다.
(사진설명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철도관광 협력세미나에서 김수영 사천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3월 27일 11시 21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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