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SARS·급성호흡기증후군) 위험지역으로부터 도내에 입국한 사람중에는 사스 유사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보건당국이 사스의 국내유입 차단과 조기발견을 위해 위험지역(5개 국가-중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캐나다)에서 입국한 도내거주자 43의 명단을 국립보건원으로부터 통보받아 시·군 보건소에서 추적 조사한 결과 유사증상자는 없었다.
또 국립보건원에서 통보된 외국인 등 2명은 주소가 명확치 않아 계속 추적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추적조사 방법은 입국 5일째되는 날을 기준해 사스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잠복기인 14일까지 계속 유사증상 유무를 관찰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도민중 이들 위험지역을 여행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병의원에서 치료받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