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양측관계자들 또 절충하기로

지난 3일 오전 사천시(삼천포 청사) 대회의실에서 “삼천포 대교 수호 범시민 대책협의회" 최종 모임이 있었다.
삼천포 봉사단체 협의회(가칭), 삼천포 총연합동기회(5개 연합), 와룡, 한려 등 많은 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하여 약2시간 동안 난상토론을 벌였다.
그 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절충한 많은 안들중 최종으로 압축된 2개안, 즉 창선·삼천포연육교(창선측 주장), 삼천포·창선대교(삼천포측 주장)를 놓고 창선측에서 주장한 연육교 명칭을 대교로 통일하는데 합의는 되었으나 고유지명(삼천포, 창선)을 머리글로 넣으려는 양측의 의사대립 양상으로 치달아 뾰족한 대안이 없자 삼천포측에선 삼천포·창선대교란 안을 도출 최종 뜻을 모아 오는 10일 양측관계자들의 지역민의 뜻이 결집된 2개안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보내기로 하여 그 변수가 주목되고 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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