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기 쉬운 새주소! 부르기 쉬운 새주소!사천시는 누구든지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선진국과 같은 주소체계로 전환하는 “새주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주소로 사용하고 있는 현행 지번을 도로에다 붙이고 도로에 따른 건물에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주소체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현재까지 145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새주소사업 1단계로 2003년 7월부터 읍·동지역에 사업을 추진 하고 있으며 현재 새주소사업의 핵심사업인 도로명 부여를 위해 339개 노선에 대한 도로명 제정을 위하여 읍.동도로명협의회와 주민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2단계로 2004년에는 면지역까지 사업을 확대, 읍·면지역 확대실시는 전국에서 경북 경산시와 함께 최초의 일이다. 면지역까지 2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금년 말에는 도로에는 도로명판을 건물에는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한눈에 주소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지도를 제작·배부하여 누구든지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로운 주소가 부여되면 현행주소와 병행 사용하여 점차적으로 새주소 체계로 바뀌게 되며 그 효과로는 외국인도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각종 재난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물류비용 절감, 관광홍보, 교통의 효율적 관리 등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새주소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새주소사업의 주요내용을 알기쉽게 수록한 홍보책자 “찾기쉬운새주소! 부르기쉬운새주소!” 7,000부를 제작·배부하여 새주소사업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