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용현면 통양마을 출신 향우가 지난 97년 1억원을 기탁·설립한 ‘쌍일 장학회'에서 지난 22일(일) 오전 11시 30분 통양마을회관에서 통양마을 출신 학생 9명에게 각각 1백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쌍일장학회는 서울 서초구에 살고 있는 박중대(남, 76세, 한국방역(주) 대표) 옹으로 지난 2월 7일 ‘남양육영재단'에서 지역 고교 졸업생 4명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 전달에 이어 사천시 출신 향우들의 고향사랑 정신을 엿보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