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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부부 물리치료사 』
우수자원 봉사자로 표창받아
지난 21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1회 영·호남 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에서 김무현(金武顯, 37세)씨가 우수자원 봉사자로 선정되어 경남사회복지관협의회(회장 박흥석)에서 주는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金씨는 현재 한마음병원(사천시 향촌동소재) 물리치료실장으로 있으면서 한마음병원(대표 손기원)의 지원을 받아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1회 이상 저소득층 세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의료서비스(물리치료)를 해 주고 있다.
金씨는 부부가 물리치료사로써 부부가 교대로 1주일씩 빠짐없이 치료를 해 주고 외롭고 소외되어 있는 노인들의 말벗도 하면서 마음의 아픈곳까지 어루만져 주고있어 각박한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심어주고 있다.
金씨 부부는 지난 2000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4년여동안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매일 15~20명이 찾아오는 노인들에게 심신의 아픈곳을 치유해 주고있는 자원봉사자로서의 구실을 다하고 있는 본받을 젊은 부부 물리치료사이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표창을 받고있는 김무현씨(왼쪽사진) 2004년 05월 27일 9시 5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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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