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카메라출동-풀숲에 잠자는 도로표지판! 』

뿔따구 난 표지판도 손을 봤으면...

와룡입구 왼편 숲속에 쓰러져 잠자고 있는 도로표지판이다.
장마철에 득실거리는 모기떼가 기뻐하겠다.
지난번 태풍 “민들레”에 한방 맞고 KO패 했다.
왼쪽 아래 사진은 표지판 머리위에 뿔이 나 있다.
꼭 이렇게 꼬집어야 손을 볼 것인가?
한심스럽다 못해 미워 죽겠다.
순찰활동 강화로 납세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인상 찌푸리는 일이 없게 했으면 어떨런지
(2004. 7. 11. 07:00경 촬영)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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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07월 15일 9시 19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