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수출 원예농업을 세계농산품시장 단일화 경쟁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네덜란드 원예산업 100년 역사속에 성장한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원예기술교육 모델을 도입한 PTC온실 현장교육이 이론과 실제를 병행함으로써 생산비절감과 품질향상 등 도내 수출원예 산업 선진화에 새로운 지평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원예산업을 동북아의 네덜란드로 육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역량 확충에 비중을 두고 네덜란드 농가기술 수준에 편승할 수 있는 적극적인 신기술도입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지난 4월 6억여 원을 투입, 자체 교육용 PTC 온실을 설치하여 온실 내외부 기상환경 조절용 측정 장비를 비롯한, 유리온실과 비닐온실의 동일조건 자동환경조절, 실제적인 전산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재배기술 등 국제적 수준의 안전농산물 생산 현대화 기술을 실제현장에서 제시함으로써 도내 수출원예산업의 장·단기적 성장 모델로 육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