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독서의 생활화로 독서능력 향상에 이바지 』
중앙여중, 교사, 학생 하나된 마음으로…
사천 교육청 지정 독서교육 시범학교인 삼천포 중앙여자중학교(교장 하고안)는 지난 4일 오후 김일랑 교육장을 비롯 중학교장, 교감,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있었다.
이날 보고회는 “독서생활화를 통한 자기 주도적 독서 능력 신장”이란 주제로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해 애써온 흔적을 담은 결과물들이 전시되어 참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독후감 쓰기에 식상한 학생들에게 문학작품을 읽고 그 작품을 책 광고로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감상과 이해를 유도하여 작품세계를 내면화 하기위해 실시되었던 “책 소개 광고지 만들기 대회”의 작품들은 참관 교사들의 극찬을 받았다.
참관한 남양중학교 김순옥교사는 “한해동안 이렇게 다양한 독서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했다는 것이 놀랍다. 독서생활화를 위해 애쓴 선생님과 학생들 고생이 많았고 독서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여중은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독서를 생활화 하고 자주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환경과 분위기 조성,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통해 자기 주도적 독서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두가지의 운영과제를 설정 독서교육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다.
첫번째, 과제해결을 위해 도서실 환경 선진화, 학습문고설치·운영, 학교홈페이지 “책읽는 마을”을 통해 독서 홍보활동으로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두번째 운영과제 해결을 위해선 독서퀴즈대회, 독서토론회, 독서신문만들기 대회, 책소개, 광고지 만들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기 주도적 독서 능력 향상에 힘써 왔다.
이날 총강평을 한 제일중학교 이병문 교감은 “독서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돋보이며 보고회에서 얻은 좋은 결과들은 다른 학교에서도 일반화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1월 11일 11시 3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