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환자에게 헌혈증서 전달


사천시 벌용동 청년회(회장 김재민)는 지난해 12월 27일 사천시를 방문, 헌혈증서 48매를 전달해 세밑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청년회는 사천시청에 근무하는 ㅇ모씨의 부인이 급성백혈병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 11월에 청년회 주최로 실시한 “사랑의 헌혈”행사로 얻은 헌혈증서 모두를 전하면서 빠른 쾌유를 빌었다.
청년회는 당초 헌혈 증서를 생활이 어려운 세대의 투병자 지원용으로 유용하게 쓸 계획이었으나 보다 위중한 환자에게 이용하자는 중의에 따라 지원하게 된 것이다.
한편 청년회는 지난해 3월에 창립해 청소년 선도활동과 청소년 줄넘기 대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지는 등 건전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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