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카메라출동] 해바라기 가족은 속삭인다! 』

서로 헐뜯고, 비방·모함하지 말자고...

해바라기 가족이 나름대로 뽐을 내고 있다. 나이든 해바라기는 중후하게 고개를 숙이며 지난 어린 시절을 뒤돌아 보는 듯 결실에 여념이 없다. 새내기 해바라기는 잘난 듯 목에 “깁스”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해바리기 가족은 우리네가 사는 속세보다는 다정해 보인다. 미풍을 벗삼아 서로가 어루만지며, 속삭인다. 남을 헐뜯고 비방하지 말자고, 모함하지 말자고... (2005. 7. 31 07:30경 촬영)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2005년 08월 04일 12시 25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