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카메라출동]시 지정 게시판이 엉망진창이다! 』

시내 곳곳에 세워진 깨끗하고 멋진 지정 게시판을 쉽게 볼 수 있다. 차도를 이용하는 시민보다 인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도록 되어 있다. 차도 쪽에는 사천팔경 등 깨끗하고 눈길이 쉽게 갈 수 있는 홍보물이 있으나, 인도쪽은 각종 부착물의 사후 관리가 안 돼 엉망진창이다.
그 중 스프레이를 이용,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욕설을 써 두었다. 이런 치부를 그냥 두어도 괜찮은지 묻고 싶다. 제발 관계자는 수시로 정비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낯을 붉히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겟다.

(2005.10.20 12:00경 촬영)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2005년 11월 03일 10시 09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