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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출신 젊은 도예가, 김미란 도예전 』
향토출신 젊은 도예가가 고향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사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도예전은 전시품 전체의 구도를 흐름(流)으로 잡았다.
“물같이 되라. 물은 온갖 것을 위해 섬길 뿐. 그것들과 겨루는 일이 없고, 모두가 싫어 하는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를 뿐이다”라고 전시의 변을 새겨 놓았다.
2002년 대구예술대학교 도예학과(미술학사)와 올해 단국대학교 도예학과(미술석사)를 졸업한 김미란(27세, 여)씨의 도예전이다.
대구, 서울 등과 넓게로는 몽골, 러시아 등에서 동아리 전시회를 수십차 가지고 단국도예 30년전, 한국도자학 회원전 등을 가짐으로써 도예가로서의 큰 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열릴 “김미란 도예전”은 현대 도예로써 액자, 주전자 등 생활용품을 주제로 빚은 걸작품 들이기에 관람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11월 10일 9시 3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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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