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준공, 남해안 수질개선으로 적조발생 예방


사천시는 늑도동일원에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늑도동 마을은 가구수 140가구, 인구수 341명과 농경지 면적 28㏊로 자연 친화적 환경을 가진 한려수도 남해안을 바라보는 지역으로 가정 및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생활하수가 청청해역인 남해안으로 흘러내려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섬이다.
이 사업은 마을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마을하수처리장(Q=315톤/일,차집관거5.2㎞,부대시설1식)을 사업비 16억7500만원을 투입하여 2006년 5월 설계를 완료하고 각종 인ㆍ허가 및 승인을 득하여 2007년 2월에 착공하여 2008년 12월 공사 준공 예정으로 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남해안 청청해역의 수질보존과 부영양화를 방지하고 주민생활 환경이 향상 될 뿐 아니라 남해안 수질개선으로 적조 발생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