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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여중 색다른 입학식 화제 』
입학생 모두에게 볼펜 선물
빛나는 졸업장 대신 빛나는 입학선물을 입학생 모두에게 줘 교육계와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화제의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오전10시30분, 삼천포여자중학교 강삼규 교장은 올 신입생 151명에게 볼펜을 하나씩 선물함으로써, 숭어리관의 입학식장은 훈훈함이 가득했다. 평소 “좋은 생각, 바른 행동”만이 이 사회를 앞장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제장하고 있는 강삼규 교장은 “나는 바른 예절, 청결, 공중도덕을 꼭 지킬 수 있다”는 글귀를 볼펜에 새겨 항상 되뇌이면서 실천하기를 권하는 귀하고 값진 입학선물을 제60회 151명의 신입생들에게 준 것이다. 인(仁), 창(創), 의(意)가 어우러져 포근하고 그윽한 부드러움이 교정에 가득해 무한한 가능성과 자기주도의 역할수행에 당당히 기상을 펼쳐 온 삼천포여중은 심성 고운 여성을 배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7일 제58회 졸업식때에도 139명의 졸업생들에게 같은 볼펜을 선물해 그들의 가슴을 뭉클케 하기도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3월 09일 9시 5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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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