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체결


통영해양경찰서 사천파출소(소장 양해석)와 선박검사기술협회 사천지부(지부장 이 철)는 지난 11일 선박안전에 대한 협약(SACHEON MOU)을 맺고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기 위한 업무교류에 들어갔다.
본 MOU에 따른 선박안전점검은 평상시 소홀할 수 있는 선박의 기관 및 조타설비, 구명설비, 전기설비 등 각종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입·출항시 실시하였으며, 선박의 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따른 통영해양경찰서 사천파출소와 선박검사기술협회 사천지부는 지난 20일 서동항에서 첫번째 합동 선박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기관점검·정비 및 충돌·좌초사과 다발 해역에 대한 정보책자(2종)도 함께 나누어 주었다.
합동근무지는 삼천포파출소에서 경찰관과 검사원이 함께 근무하며 하계, 동계 휴가철 및 명절기간에는 특별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관할지역의 해양사고감소와 바다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였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행하는 협약으로 선박의 안전에 따른 검사와 입출항 신고에 따른 시간의 절약 등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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