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카메라출동]무서운 밤길 모퉁이에 가로등 하나만.. 』

저녁 늦은 시간 오지 와룡마을 주민들은 밤길 걷기가 무섭단다. 요소요소에 설치된 가로등이 있으나 소나무 숲이 우거진 저수지 둑 근처의 200여m 구간 꼬부랑길 모퉁이에는 울창한 숲으로 가로등이 숲에 가리어 밤길을 걸으면 소름이 끼치고 무언가 뛰쳐 나올 것 같단다. 무서움을 풀어 줄 가로등을 설치해 주었으면...
(2006.5.1 16:00경 촬영)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2006년 05월 04일 9시 31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