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서포골프장 유치위윈장, 주민 40여명 사천환경운동연합 사무실 난입 행패 』
서포 골프장 유치를 두고 찬반의주민간에 갈등과 반목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오전에 서포주민 40여명이 사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종화) 사무실에 무단 난입해 난동을 부린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환경연합에 따르면 서포골프장 유치위원장 김석관(사천시 의회의원)씨가 주민40여명을 인솔해 사천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 무단 난입하여 근무중이던 상근활동가(서정미, 한국진, 송민혜)들에게 폭력과 폭언을 쓰면서 난동을 한시간 동안 벌였다는 것이다.
이날 사무실에서 시종일관 지켜 보았던 한국진 환경운동연합 상근활동가의 증언에 따르면 정체 불명의 무리가 사무실에 들어서자 마자 "여기가 뭐 하는데고"라는 소리를 크게 지르며 밀어 닥치자 송민혜 직원이 난입자들을 향해 "앉아서 잠시 기다려 주십시요"하자 다른 키가 큰 한 사람이 "시끄러! 가만히 있어!"라며 때릴듯 했다는 것이다.
또 잠시 뒤 서정미 직원에게로 다가가 "종명이(환경연합 사무국장) ○○끼 어디 갔어?, '당장 나오라고 해" 하며 폭언을 했고 "할일 없으면 집에 가서 잠이나 자라", 느그가 우리 먹여 살릴끼가?", "와 서포일에 간섭 하노?", "사무실 다 엎어라"등의 폭언을 서슴없이 했고 책상을 발로 차고 의자를 들고 책상을 내리 찍기도 했다는 것이다.
한편 사천환경운동연합에서는 지난 29일 서포골프장 유치위원회 위원장 김석관씨를 사천경찰서에 고소하고 지난 21일에 게첨한 반대 현수막 6개 모두가 24일 밤 사이에 함께 없어진데 대해 수사의뢰 했으며 같은 날 12시경 사천시의회 의장을 찾아가 환경운동연합측은 공인이자 시의원으로써 치졸하고 무식한 집단행패로 전의원의 모독과 신성한 의회의 위상을 실추시킨 김유치위원장을 징계 요구와 함께 의회 총무위원장의 직을 박탈해 줄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기사내용 관련 사천환경운동연합의 성명서 10페이지 참조)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8월 31일 15시 1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