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서는 오는 7일 오전10시 참게 40,000미를 확보, 사천강 및 곤양천에 방류할 계획이다.
시는 연안 어장환경의 황폐화와 수산자원의 감소 등 어업생산기반 악화로 인하여 침체 일로에 있는 수산업 경기를 활성화하고,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하여 연안해역과 내수면에 유용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금년도 총 2억2천만원의 사업비로 해수어종인 감성돔, 전복 등 934,000미와 내수어종인 참게, 잉어 등 273,000미의 방류사업을 추진하였다.
종묘 방류 시에는 종묘의 성장상태, 관리상황, 기형여부, 질병감염 여부 등 철저한 사전검수와 양식 환경 연구소로부터 질병검사를 득한 우량 종묘만을 확보, 방류함으로써 방류된 종묘의 원활한 성장과 분포에도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이 관내 어장환경 조성으로 우리시 어업기반조성과 수산업 경기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는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