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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청암대학 사회봉사활동 펼쳐 』
전남 순천시 소재 청암대학(학장 강길태)은 지난 14일 오전9시 30분 부터 사천시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 청암대학은 영호남의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제1회 사천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회봉사"(2006년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봉사행사였다.
사회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순천 청암대학 지역사회 봉사단"(단장 신철근 안경광학과 교수)은 간호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피부미용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로 구성, 교수6명과 학생 등 60여명으로 짜여져 있다.
이날의 행사는 제2회 봉사활동으로써 지역간의 화합과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실시하는 행사였다.
행사를 통해 시와 긴밀한 협력으로 봉사활동이 펼쳐지는 지역을 "실버 존"으로 지정하여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는 간호대응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이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고 미리 준비한 돋보기 200여개도 증정했다. 따라서 어르신들은 안경광학과와 발 맛사지 코너에 편중되었고 "청암대학은 셉(CEP)이라는 대학 특유의 프로그램을 자체로 정하고 지역 캠퍼스 등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신철근 단장은 말하고 "사천읍 수석리에 현지캠퍼스(사회복지과)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런 행사를 계기로 더욱 성숙한 관·학 협력체제가 공고히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10월 19일 14시 5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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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